영화 프리퀀시 (Frequency, 2000) 2007. 10. 6. 몇 번 째 말하는 건 지 모르겠다.. 난 해피하게 끝나는 영화가 좋다.. 그리고.. 또 다른 해피엔딩의 최고봉을 찾았다.. -_-;; 바로 이 영화.. 프리퀀시.. 한국 포스터는 정말이지 당혹스럽다.. 반면 이런 멋지구리 포스터도 있더라.. 도대체 왜 우리나라 포스터만 저 모냥이냐.. -_-;;; 스토리는 얘기하지 않겠다.. 유지태가 나왔던 '동감'이던가? 같은 소재다.. 그런데 정말 극단의 해피엔딩을 보여준다.. 처음엔 따뜻했던 영화가 영화가 갈수록 침울해지고 어두워져서 혹시나 해피엔딩이 아닐까 불안했는데.. 정말이지.. 해피엔딩 싫어해도 함 봐라.. 이런 영화는 보고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해 주는 것 만으로 가치있는 영화다.. Most (The Bridge) 2007. 4. 7. 휘자님 통해 우연히 찾게 된 Most라는 영화.. 기차 밖의 절박한 상황을 짐작도 못하고.. 무표정하게, 또는 행복해하며 제각기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 이 영상의 뒷부분에는.. 또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하니.. 구입해서 보시길.. ㅡ_ㅡ ----------------- 체코 단편영화 분위기이고 런타임은 33분.. 영화 DVD 구매는 아래 영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www.mostthemovie.com/ 하나(+1) 가격은 20달러인데, 10개는 80달러네요.. 음음.. GOAL 2006. 9. 29. 휴가기간.. 하루 한 편씩 영화보기.. (집에서.. -0-;;) 아래에 본, '지상 최고의 게임'과 같은 류의 영화.. '같은 류' 라는 것은.. 1.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2. 어려움을 겪고 성공하는 감동 드라마 3. 예측 가능한 영화 하지만 이런 영화가 좋다.. 현실은 복잡하지만 원리는 하나라고 믿고 있으니까.. 옳은 것 하나만 좇아가니 행복해지더라.. 는 스토리는 나의 꿈이니까.. 꿈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알겠다.. 슬픔을 지나서.. 눈물을 건너서.. 공통을 너머야 꿈이 이루어 지는 것인가보다.. 하지만.. 나는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 제8요일 2006. 9. 28. 휴가 첫 날의 영화.. '제 8요일' 삶에 대해.. 성공에 대해.. 행복에 대해.. 가족에 대해..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 조금 다르게 만들어 낸 영화..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을 한 만큼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낸 영화.. 사람들은 이 영화에 공감하면서.. 영화에 나오는 삶의 변화를 꿈꿀까? 물론 나도 공감했다.. 나는 영화에 나오는 것과 같은 변화를 꿈꾼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행복.. 그 행복을 얻기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내 선택에 달렸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알아서 줄 테니 걱정 말라'고 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은 알아서 채워줄테니.. 너희들은 목숨을 연명하느라고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겠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 지상 최고의 게임.. 2006. 9. 9. 내가 감명깊게 본 영화 리스트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그런 리스트도 있었나.. -0-;;;) 지상 최고의 게임 영화를 보고 느낀 것들 주절주절.. 1. 목표는 '우승'이 아니다. 우승은 한 명이 했지만.. 승부에 진 나머지 두 명은 결코 슬프거나 낙심한 표정이 아니었다..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언제든 인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2.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경기에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주변인.. 잘못된 점을 고쳐주는 트레이너.. 어려울 때 속 깊은 조언으로 나를 돌아보게 해 주는 친구.. 나를 돕는 사람을 기억하라.. 3. 세상엔 악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선한 사람도 많다.. 지혜와 분별력을 잃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4. 부모님은 웨방.. 수퍼맨스럽다.. 2006. 7. 8. 수퍼맨을 보고 내내 기분이 좋았던 이유.. 수퍼맨은 언제나 해피엔드였기 때문이다.. 역시나 죽는 사람이 한 명도 안나왔다........................라면 거짓말이고.. 죽는 장면이 두 번(네 명) 나오는데.. 넷 다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죽는 순간만 보이기 때문에.. 게다가 나쁜사람들이다.. -0-;; 심지어는 크게 다치는 수퍼맨 마저도 피를 흘리지 않는다.. 그저 물감 조금 칠한 정도만 보인다.. -0-;; 제작자들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수퍼맨을 진료하던 의료진을 통해 변명을 한다.. "출혈은 없습니다." ..................................-0-;; 이런 영화 너무 좋아.. ^__^ 왠지 내 삶도 해피하게 끝날 것 같으니까 말이다.. 아픔이 없을리는 없.. Shine.. 2004. 5. 8. 찾아보니.. 작년 2월에 비디오를 샀네.. 그리고 엊그제 디빅을 받았다.. 조금 변하긴 하지만 영화 끝날 때까지 자신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버지.. 재기 불능 상태의 천재.. 그의 옛 모습만을 사랑하려는 주변 사람들.. 난 우울한 내용이 싫다.. 하지만.. 다시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레스토랑에서의 연주.. 왕벌의 비행.. 그리고 재기의 시작.. 그리고 감격이 넘치는 첫번째 개인 콘서트.. 이 두 장면 때문에 난 이 영화를 좋아한다.. 해피~!! 우울한 내용이 없었으면.. 행복한 결말에서 눈물을 흘리진 않았겠지.. 인간사란 말이지.. 그런거야.. 고통이 없으면 행복을 모른다는 말이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