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 2006. 11. 20. 회사에 퇴사하겠다고 얘기 했다.. 몇몇 동료들에게도.. 보통 동료들은 격려해주고.. 윗 분들은 염려해 주시더라.. 힘들면 원하는 직무로 옮겨도 된다는.. 얘기도 듣고.. 웬만하면 계속 같이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듣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 나름 예수쟁이 티 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았나보다고 생각하니.. 더욱 감사했다.. 정말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 성공하긴 어려운 것 같다.. 이리도 복잡하니 말이야.. 게다가 함께 의기투합한 '우리' 중에 남들보다 잘 나가는 사람은 없으니.. 누가 성공을 기대하겠어? 하지만 '우리'는 예수쟁이고.. 서로 간을 빼 주어도 아깝지 않을 친구들이니.. 한 번 해 보고.. GOAL 2006. 9. 29. 휴가기간.. 하루 한 편씩 영화보기.. (집에서.. -0-;;) 아래에 본, '지상 최고의 게임'과 같은 류의 영화.. '같은 류' 라는 것은.. 1.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2. 어려움을 겪고 성공하는 감동 드라마 3. 예측 가능한 영화 하지만 이런 영화가 좋다.. 현실은 복잡하지만 원리는 하나라고 믿고 있으니까.. 옳은 것 하나만 좇아가니 행복해지더라.. 는 스토리는 나의 꿈이니까.. 꿈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알겠다.. 슬픔을 지나서.. 눈물을 건너서.. 공통을 너머야 꿈이 이루어 지는 것인가보다.. 하지만.. 나는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 전환점.. 2006. 5. 25. 내 인생이 또 한 번의 변화기를 겪고 있다.. 다시 엔지니어로의 삶으로..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하는 일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다시 공부해서 생소한 분야의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하지만 일을 잘 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니까.. 이 일을 하면서도.. 그럭저럭 급여를 받으면서도.. '내 길은 엔지니어가 아닌가..' 라는 오래된 생각.. 기회는.. 올 때 잡아야지.. 그래서 또 공부하고 있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꿈.. 2006. 5. 9. 꿈이 너무 커 보일 때..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것 같지 않을 때..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 고민한다.. 꿈을 가지는 것이 옳은가.. 내 주제를 아는 것이 옳은가.. 고민한다는 것은.. 내 주제를 이미 안다는 것 아닌가? 나는 내 주제를 알고.. 무모해 보이는 꿈을 꾸리라!! 우웅.. 2001. 4. 24. 아침에..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무엇인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한 것 같은데..그게 뭐였는지.. --; 조금 전에 생각이 났는데..어제 꿈에 우리 아부지 가게가 폐업선언(?)을 했답니다.아부지가 가게 앞에 붙일 내용을 쓰고 계셨고..저는 그걸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하고.. 그 와중에 기도를 하더라구요..속이 꽉 막힌.. 무척 원통한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하나님..당신의 뜻을 인정합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실제 상황이라면 어땠을까요?어쩜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없이..더 담담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