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중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2009. 12. 30. 아이폰이 갖고 싶어.. 공짜로~ 엄마.. 2009. 11. 7. 우리 엄만 나한테 돈 달라고 한 적이 없었다.. 물론 엄마 죽기 전 몇개월간을 제외하고는 알바비 100만원이 내 소득의 전부였지만.. 그리고 거기서 쪼개서 공과금 등을 내긴 했지만.. 돌아보니.. 형한테 받는 용돈이 부식비를 포함한 우리 집의 생활비였다.. 수중에 돈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행동이 다른 건데.. 왜 난 엄마한테 용돈 드릴 생각을 못했던걸까.. 옷 같은 거 큰 맘 먹고 사 드릴 생각은 했지만.. 정작 엄마한테 더 필요했던 건.. 식구들 풍성히 먹일.. 친구들 만나서 밥 한 번 살 수 있는.. 성가대 간식비 낼 수 있는.. 돈이 아니었을까.. 지금 사는 집이 맘에 안 들어 자꾸 이사 가려고 머리를 굴리다가.. 문득.. 이 집에 엄마만 있으면 이사가지 않아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담배냄새.. 2009. 11. 4. 어제도 새벽 3시 반 쯤 누웠다.. 자려고 하는에 어디선가 풍기는 담배냄새.. 침대 시트와, 베게와 이불.. 아부지가 담배 피다가 누워계셨나보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냄새도 냄새지만.. 내가 하루 중 평안히 쉴 수 있는 단 몇시간을 빼앗긴 억울함이 더 컸다.. 결국 베게와 요를 침대 밑으로 내동댕이치고.. 이불은 뒤집어 덮었다.. 그리고 그냥 나왔지.. 아부지가 보기를 바라고.. 왜.. 아부지는.. 내가 담배 냄새를 그렇게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이러는걸까.. 담배냄새 안 나도록 따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분에 못 이겨 잠이 들었다.. 오늘 회의 하면서.. 내내 숨을 참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전무님은 회의 내내 담배를 피우신다.. 간간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에 맞춰.. 어머니.. 아버지.. 2004. 9. 1. 어린시절엔 부모님께 참 불만이 많았다 언제나 남들보다 못해주는 것만 같고 남들 다하는 거 나만 못하는 거 같고... 그렇게 원망하고 불평하다 이렇게 세월이 흘러 부모님의 머리에서 흰머리카락이 보이기 시작한 이제서야 정작 나는 두 분을 위해 해드린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가만히 해본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해주고 안해주고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겠지만...지난 세월이 어리석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두분을 위해 바라기 보다는 무언가를 해드리기 위해 노력한 다면 그동안의 배풀어 주신 사랑의 반이라도 되돌려 드릴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되돌려 드린다고 받으실 두 분이 아닌 건 알지만 말이다... 엄마는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시장에서 천원짜리.. 호조툰 모음~ 2004. 8. 3. 모아놓구 보니 잼있네.. ^^ 기억? 추억? 2004. 7. 30. 하루 전 일인데도.. 그냥 자꾸 떠오르면 그 사람은 추억이 되는걸까.. 그리움.. 2004. 6. 18. 보고싶어.. 사랑.. 2004. 5. 20. 내 사랑이 먼저 그랬으면.. 이전 1 2 3 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