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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우냥..

어머니를 보내며..
너를 다시 만났다..

일년 반이 지났구나..
일년 반 동안 후회하고 아파했더구나..
일년 반 동안 우연히 너와 마주치길 기다렸더구나..

전과 같이 웃는 네 모습에..
혹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해 보지만..
여전히 내 욕심인 것 같아..
자신이 없다..

하지만..
이번엔 평생을 후회하고 아파하겠지..
기다리렴..
지금 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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