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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암울..

일이 이렇게 마악 밀려대면..
나.. 열라 짜증나... ^^;;

하루 종일 돌아다니게 되네..
늘 일이 터지면 몰려서 터진다니까..
힘들고 피곤해도.. 할 건 해야지..

이번 주말에 또 녹음이 있어서..
주중에 연습이 두 번 있는데 오늘 연습이 10시인것이야..
반주자 시간이 그 때밖에 안돼서..

11시 반 쯤 끝나고 집에 오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또옥..
mp3 player 배터리도 또옥..
오늘은 가방이 필요없겠다 싶어서 빈손으로 나갔는데..
배터리가 가방에 있던 것이지..

두 눈 멀뚱~ 뜨고 1시간 넘게 앉아있자니..
열라 암울했어..

아.. 피곤하다..
말씀 읽구 얼렁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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