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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어른..

어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생활을 걱정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언제까지 학생일 리 없으니..
언제까지 알바하면서 용돈 벌어쓸 수는 없으니..

취직에 도움이 될 자격증들을 알아보고..
학교 수업보다 취직 공부에 치중할 생각을 하다보니..
왠지 서글퍼졌다..

이렇게 성인의 생활은 시작인가..
어른으로서 삶에 기쁨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아직 겪어보지 않았지만 왠지 암울할 것만 같은 직장..

행복한 직장과 행복한 가정을 가질 수 있을까..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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