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2024. 3. 5.
"내가 당신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내 카톡 프로필 문구는, 어느 말씀인지 책인지를 읽다가 감동이 되어서 쓴 글이다.. 소외된 곳, 소외된 사람들.. 하나님의 마음이 향하고 있는 곳에, 내가 하나님의 친구가 되어 대신 가겠다는 결심을 표현했던 것이지.. 물론 결심하고 나서도.. 하나님의 친구는 커녕.. 하나님 말씀을 귀 막고 안 듣는 경우가 더 많았고.. 그 때 내 핑계는.. '나는 그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최근 여러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통해 일하신다'라는 말의 의미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네 모습 그대로.. 부족한 모습,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 세상에 보여라.. 그런 너를 통해 내가 일하면 내 영광이 더 드러나지 않겠니?'..